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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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취임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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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브랜드 가치 높이고 자원 순환과 나눔 가치 확산 위해 노력하겠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 (사진=아름다운가게)copyright 데일리중앙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 (사진=아름다운가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장윤경 현대모비스 전 상무이사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에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와 GIT 대표이사를 지냈고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을 위한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을 운영했다. 특히 기업 재직 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장 상임이사는 28일 "20주년을 맞는 아름다운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나눔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상임이사는 이어 "ESG 경영이 화두가 되는 이즈음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물품 기부및 다양한 환경 캠페인 통해 자원 재순환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21년 한 해에만 물품 기부를 통해 약 429만5057㎏CO2eq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약 50만그루가 1년 내내 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은 효과다.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난해에는 약 45억원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지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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