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금수저' 주역들, 종영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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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수저' 주역들, 종영 인사 전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11.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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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주역 육성재와 이종원, 정채연, 연우 씨가 시청자들에게 종영 인사를 전했다.

12일 종영한 '금수저'는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로 인생을 바꾸는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물 샐틈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육성재 씨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같이 추리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나 또한 행복했다"며 "'금수저'는 육성재의 독하고 욕망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인 만큼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원 씨는 "'금수저'를 통해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돈'과 '사랑' 그리고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연기를 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정채연 씨는 "'금수저'는 2022년을 내내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은은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던 시간들이었고, 나주희로 사는 동안 많이 웃고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연우 씨는 "'금수저'는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작품이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케미가 좋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모두가 수저 논리에 휘둘리기보다는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만들어 나가는 일을 중요하게 느끼게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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