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긴급수술을 받는다.
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는 박군. 알고보니 그는 6개월간 디스크가 터진 지도 모른 채 고통을 참고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고 수술이 더 늦어졌다면 마비 위험까지 갈 뻔 했다고.
이날 방문한 병원에서 박군에게 허리 디스크 외에 또 다른 병까지 발견된다. 심지어 정밀 검사 결과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는데. 한영은 건강할 줄 알았던 남편에게 결혼 1년 만에 예상치 못한 병들이 발견되자 충격에 말문을 잇지 못한다.
이가운데 박군의 수술 소식을 들은 이모들이 울산에서 서울로 한달음에 달려온다. 22살에 어머니를 여읜 후 이모들의 각별한 챙김을 받아 이모들이 어머니와 다름없다는 박군. 그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어머니 이야기를 처음으로 고백하며 "결혼 후 어머니가 꿈에 처음 나왔는데"라고 말문을 연다. 그런데 박군의 이야기를 들은 이모들과 한영은 오열하고 만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박군의 고백은 6일 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