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홍 예비후보, 이재오 위원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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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예비후보, 이재오 위원장 사퇴 촉구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0.06.22 1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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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는 국회 막말 파문과 관련해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윤 전 부총리는 22일 논평을 내어 "삽질 정권의 삽질 실세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국회를 모독하는 발언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에게 언성을 높이며 '무슨 질문을 질문 같게 해야죠'라고 한 발언은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를 얕보는 언행으로 정권의 실세가 오만하고 방자한 태도를 보인 것"이라며 "위원장직 사퇴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는 사전 선거운동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윤 전 부총리는 이어 "국회를 무시하고,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재오 위원장은 공직을 사퇴하고 2008년에 이어 한번 더 은평 주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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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회로.... 2010-06-22 17:03:28
참 여러가지 합니다...법을 어디서 만드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의원이라고요...참 뭐가 웃을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