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장광 출연...진도 꽃게 요리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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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장광 출연...진도 꽃게 요리에 감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4.0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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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31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장광 씨와 함께 활력 넘치는 맛의 보물을 찾아 진도 봄 바다로 떠났다.

영화 '도가니'에서 대한민국을 섬뜩하게 한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았던 그는 "워낙 악랄한 역할에 고민도 많았지만, 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도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광 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맞을 뻔한 적이 있다"며 명악역 연기의 고충을 털어놓아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장광 씨의 가족은 배우인 아내 전성애부터 개그우먼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딸 미자,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장영까지 가족 모두가 연예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 개그맨 김태현 씨를 사위로 맞아 화제가 되었다.

장광 씨와 식객 허영만 씨는 진도에서 꽃게의 맛을 즐겼다. 연간 11톤의 생물 꽃게를 사용한다는 로컬 꽃게 맛집에 방문한 두 식객은 꽃게 게살 비빔밥을 맛보았다.

이어서 둘은 생물 꽃게, 된장, 파를 넣어 꽂게 본연의 맛과 시원함이 일품인 꽃게탕 또한 두 식객에게 진도 꽃게의 본연의 맛을 선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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