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조정양상... 1720선대에서 등락
상태바
코스피지수, 이틀째 조정양상... 1720선대에서 등락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6.23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1% 이상 내렸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1720선대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프로그램매수세가 20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장중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다소 희석된 가운데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지수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4.44포인트 내린 1727.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한국전력과 철강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포스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KEC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37포인트 내린 496.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다음, SK컴즈 등이 하락하고 있고, CJ오쇼핑은 3%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고려반도체는 국내기업과 판매 공급계약 체결 진행중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제2 롯데월드 착공 본격화 소식으로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