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생활 속의 꽃'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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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생활 속의 꽃' 주제로 개막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4.2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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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져
새롭게 마련된 이색볼거리와 구경거리 풍성... 휴식과 활력 선사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꽃박람회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된 이색볼거리도 가득하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꽃박람회는 야외정원을 동선에 따라 어우러지는 22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실내전시에는 궁중채화, 희귀·이색식물,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 호수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 공간과 회전목마, 미니열차, 수상꽃자전거, 꽃배 등 체험형 놀이기구들이 꽃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화려한 야간조명이 낮과는 또 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차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는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울광장 플라워마켓에서는 50여 개 농가와 업체가 싼 가격에 판매하는 우수한 품질의 화훼류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또 개성이 피어나는 세계화예작가의 초청전이 진행된다. 

캘빈리(Kelvin Lee, 대만), 전광옥(대한민국), 드미트리 트루칸(Dmitry Turcan, 몰도바), 피르요 콥비(Pirjo Koppi, 핀란드) 등 화훼장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화예작가의 작품을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만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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