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가왕' 가수 조용필씨가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벌써 여덟 번째다.
조용필 씨는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지난달 공개한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 등을 처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YPC는 "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 티저로 먼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필링 오브 유'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라며 "'라는 조용필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명민하게 '자기화'하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조용필 씨는 지금까지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돌파,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의 대기록을 세웠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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