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국민 여러분 아프십니까, 저도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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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국민 여러분 아프십니까, 저도 아픕니다"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6.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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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민 여러분 아프십니까, 저도 아픕니다.. (사이) 다시는 우리 영토가 짓밟히고, 문화유산을 빼앗기는 슬픈 역사가 되물림 되지 않도록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합시다. 여러분도, 저도 성실하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우리의 주권을 강하게 펼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오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유인촌 장관이 환구단의 복원을 소망하며 코끝이 찡한 아픔으로 데일리중앙 필자에게 전한 말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에 참석해 환구단 복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유 장관은 특히 현장에서 환구단 파괴와 관련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코끝이 찡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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