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3년 하반기 공채 실시
상태바
삼성, 2023년 하반기 공채 실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9.10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8일 지원서 접수... 미래 세대 위한 고용·기회 창출
삼성전자, 제일기획,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20개 관계사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 20곳이 9월 11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 20곳이 9월 11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삼성이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20개사다.

지원자들은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ㅣ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이뤄진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취업 기회 제공 △우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 학력, 국적,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8월 '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삼성희망디딤돌'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