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16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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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반등 시도... 168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7.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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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좁히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유럽연합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헝가리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으로 장중 165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데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6.43포인트 오른 1681.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과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와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우리금융 등 은행주는 2분기 실적 우려감으로 약세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38포인트 오른 486.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가 내리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 포스코ICT 가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소닉은 3D 휴대전환와 카메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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