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오연수 둘째 아들 사윗감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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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오연수 둘째 아들 사윗감으로 낙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7.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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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호정씨.
ⓒ 데일리중앙
배우 유호정(41)씨가 동료 배우 오연수(38)씨와 사돈을 맺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호정씨는 1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남편 이재룡(배우)씨와 함께 출연해 사돈 맺고 싶은 사람으로 오연수-손지창 부부를 꼽았다.

유호정씨는 "오연수의 둘째 아들인 경민이가 잘생겼다"며 "연수의 성격 역시 털털하고 시원하기 때문에 쿨한 시어머니가 될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밝혀 오래전부터 오연수-손지창 커플을 사돈으로 염두에 둬 왔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결혼 16년차로 손지창-오연수 부부와 함께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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