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축제 8월 1일부터 열려... 해양스포츠 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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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8월 1일부터 열려... 해양스포츠 체험행사 풍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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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부산바다축제의 신나는 해양스포츠 체험으로 날려 버리세요."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송정 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바다축제에 대규모 해양스포츠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22일 이번 부산바다축제 기간에 크루저요트,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해양에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스포츠 체험행사를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부산의 바다를 체험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바다축제를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루저요트체험(8.2~8, 해운대요트경기장)과 모터보트·바나나보트체험(8.6~8 해운대요트경기장, 송도해수욕장) 등이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번 해양스포츠 체험행사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라디오 방송 참여자에게 체험 쿠폰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쿠폰은 각 방송 프로그램별 청취자 참여 코너를 통해 7월 23일부터 제공된다.

체험 쿠폰을 제공하는 라디오 방송은 ▲부산KBS(즐거운 저녁길) ▲부산MBC(정오의 희망곡, FM모닝쇼) ▲KNN(생생라디오, 노래하나 얘기 둘) ▲부산CBS(김수영의 아름다운 날들, 톡톡 크리스천) ▲TBN(고태연의 가요펀치) ▲BBS(라디오830, 활력충전 2시4시) ▲부산영어방송(Morning Wave in Busan, Inside out Busan) ▲PBC(활기찬 오후2시) ▲울산MBC(정오의 희망곡) 등 부산경남지역 9개 방송사 14개 프로그램이다.

체험 쿠폰 수령자는 쿠폰에 적힌 날짜에 맞춰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태풍·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체험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 051-888-3395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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