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공격당해... 미래연합, 철저한 경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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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공격당해... 미래연합, 철저한 경호 주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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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2일 대구 달성군에서 일부 시민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래연합은 박 전 대표에 대한 철저한 경호를 주문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기공식에 참석했다가 영남대병원 여성노조원 5명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해 손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에 미래연합 오형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우리는 당국의 요인 경호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혓다.

오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표는 엄연히 차기 유력 대선후보자다. 그런데 이런 국가적 요인이 당국의 허술한 경호로 말미암아 신체적 위해를 두 번씩이나 당하고 말았다"며 당국의 요인 경호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제 곧 광복절에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육영수 여사 추도식이 열린다"며 "청와대 및 치안당국은 조속히 박근혜 전 대표를 경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라"고 촉구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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