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광고캠페인 '오늘의 미친짓'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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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광고캠페인 '오늘의 미친짓' 화제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9.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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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미투데이'- '미친짓' 광고 스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NHN㈜이 운영하는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늘의 미친짓'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친'이라는 미투데이 친구의 준말에서 착안된 '미친짓'은 미투데이 친구들과 하는 모든 짓이란 의미로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새로운 개념의 실시간 SNS가 속속 등장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인들과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대세'의 중심에는 국내 토종 SNS 미투데이가 있다.

특히, 미투데이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젊은 10대, 20대들이 부담 없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타 서비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며, 새로운 SNS에 목마른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는 게 미투데이의 계획이다. 광고에서는 미니홈피를 이용하며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결별 후 닫혀버린 미니홈피' 를 소재로 새로운 SNS 세상으로 이동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아내 젊은 세대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광고의 모델로 등장한 패션 모델 김미정씨는 이국적인 마스크와 독특한 매력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음악그룹 '빅뱅'의 '마지막 인사' 뮤직비디오와 롯데칠성의 '데일리레몬워터' CF에 등장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미투데이 TV CF를 통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NHN 박수만 미투데이TF장은 "'오늘의 미친짓' 캠페인을 통해 미투데이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 올해 안에 국내 최고의 SNS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투데이(http://www.me2day.com)는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10, 20대들의 SNS 사용 풍속을 다양한 버전을 통해 가감 없이 보여주며 화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캠페인을 통해 '미친짓'이 '즐거운 SNS 라이프'를 뜻하는 하나의 동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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