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미국 하와이의 한 채플에서 2년 간 사겼던 현직 검사와 결혼식을 올리고 이날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지금껏 하와이 등지에 머물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긴 생머리에 검정색 선글라스를 끼고 나시 티를 입고 입국장에 들어선 한지혜는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지방검찰청에 근무하는 신랑 정혁준씨는 신부보다 6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정혁준 부부는 서울 삼성동에 신접살림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지혜씨는 오는 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정준호씨와 함께 개막식 사회로 활동을 재개한다.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할 계획.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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