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일본기획사에게 40억원 러브콜... 일본 진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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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본기획사에게 40억원 러브콜... 일본 진출 초읽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0.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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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멤버들의 불화설로 해체설까지 나돌았던 음악그룹 티아라가 최근 일본 대형 기획사에게 40억원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티아라가 일본의 대형 기획사에게 3억엔(우리 돈 40억원 상당)의 러브콜을 받았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은 7일 "일본의 초대형 기획사로부터 일본 진출을 위해 3억엔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기획사 쪽은 티아라가 가수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출중한 연예 능력으로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티아라의 일본진출을 위해 제시한 금액이 아마 걸그룹 중 최고의 대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라는 현재 일본 기획사 3곳 정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티아라 멤버들의 개인 활동(드라마, 영화)이 마무리되고 있고, 2집 앨범 준비도 막바지 상태라 지금이 일본 진출의 최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소속사는 빠른 시일 안에 티아라의 일본 진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여건이 성숙된 점을 미뤄 일본 진출이 확실해 보인다.”이라고 전했다.
 
현재 소녀시대와 카라 등 많은 국내 걸그룹(여성으로 구성된 음악그룹)이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는 이런 상황에서 티아라의 일본 활동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티아라 멤버들이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CF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시간 조율이 어려워 사실상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각 멤버들의 개인활동 등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며 현재 2집 앨범 준비도 막바지 상태로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해 빠른 시일 안에 일본 진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 그 시기는 티아라의 2집 앨범이 완벽히 마무리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한편 그룹 티아라는 현재 2집 앨범을 준비 중이며, 6인조에서 새 멤버 류화영씨를 영입해 7인조 체제로 바뀌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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