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린, 스위스 남편과의 도쿄 펜트하우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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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린, 스위스 남편과의 도쿄 펜트하우스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10.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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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혜린씨가 7일 방송을 통해 남편 티에리 마티(스위스)씨와 살고 있는 일본 도쿄의 한 펜트하우스 신혼집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MBC)
ⓒ 데일리중앙
배우 서혜린(39)씨가 외국인 남편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고 나서 화제다.

서혜린씨는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일본 도쿄의 한 펜트하우스 신혼집을 공개했다.

남편 티에리 마티씨는 스위스 사람으로 현재 이탈리아계 회사의 일본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2007년 8월에 결혼한 결혼 4년차 부부. 남편의 직장 때문에 일본에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것.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이가 없다.

이에 대해 서혜린씨는 "적잖은 나이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자연스럽게, 하늘이 정해주는대로 낳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신혼집은 도쿄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고급 펜트하우스. 높은 천장에 탁 트인 거실, 현대적인 디자인의 주방과 동서양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소품이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서혜린씨는 "맨 꼭대기 층이어서 그런가,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다"고 애교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남편 티에리 마티씨도 "아주 볕이 잘 드는 아파트지만 여름엔 너무 덥다"고 고충을 말한 뒤 "다 좋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래도 맘에 든다"고 덧붙였다.

마티씨는 이어 "한국말 많이 공부했어요"라고 말하며, 아내 서혜린씨에 대해 "똑똑하고 예쁜 와이프"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서혜린씨는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탤런트 조미령씨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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