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에는 최정원씨의 소탈하고 천진한 모습이 포함됐다.
최정원씨 측은 "이번 큐슈 여행은 드라마 '바람의 나라,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일본에도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최정원씨를 일본 큐슈 관광청에서 초청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최정원씨와 이번 여행을 함께 했던 방송 관계자와 스태프들은 "최정원씨의 실제 모습은 톰보이에 가까울 정도로 밝고 쾌활했다. 스태프들과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큐슈 관광청 관계자는 "매일 아침 도시를 옮겨 다녀야 하는 강행군이었음에도 웃으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정원씨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해외여행전문기업 여행박사(www.tourbaksa.com/) 황교윤 팀장은 "큐슈 지역을 찾는 국내 여행객들은 '하우스텐보스'를 반드시 방문하고 싶어한다. '하우스텐보스'는 나가사키 현 사세보 시에 위치한 유럽풍 테마파크이다. '유럽풍 리조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곳은 네덜란드 거리 풍경을 재현한 공원으로 유명하다."며, "이 밖에 운젠 온천, 유후인 료칸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큐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정원의 큐슈 여행기'는 오는 16일, 케이블 채널 ETN을 통해 공개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