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장중 1874.10p 기록
상태바
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장중 1874.10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10.13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사록에서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881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중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6.06포인트 오른 1874.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가 예상치를 밑돈 3분기 실적 실망매물과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그밖에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내리고 있는 반면 기업은행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LG디플레이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IT주는 기대치를 툿돈 인텔의 3분기 실적 소식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88포인트 오른 497.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2015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입해 태양광 풍력을 육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산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풍력부품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ICT와 포스코켐텍등 포스코 자회사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