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영화 '킬링타임'으로 호러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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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영화 '킬링타임'으로 호러퀸 도전
  • 윤용 기자
  • 승인 2010.1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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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데이드림서울)
ⓒ 데일리중앙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KBS <출발드림팀 시즌2>, 아리랑TV <올투게더>, E채널 러브토너먼트 <후아유>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인기 혼성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가 이번에는 영화 <킬링타임> (감독 박성수 / 제작 (주)데이드림서울)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다.

이지혜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번째 주연작인 공포영화 <킬링타임>은 죽음의 공간에서 재회한 두 여자에게 다가오는 극한의 공포와 이에 맞서 싸우는 두 여자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정애연과 <아카시아>, <두사람이다>의 김진근이 함께 타이틀롤을 맡았다.

영화의 주 촬영지였던 경기도 이천의 한 산속에서의 촬영에서 배우 이지혜는 숨이 턱까지 막히는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산속을 뛰고 달리고 구르며, 온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로써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킬링타임>의 박성수 감독은 "이지혜의 배우로써의 열정이 놀라웠다! 그녀를 캐스팅한건 큰 행운이었다."라며 이지혜의 캐스팅에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3일 상암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한 이지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계속해서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2011년을 여는 첫 번째 공포 영화 <킬링타임>은 현재 색보정, 음악믹싱 등의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2011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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