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당, 이명박 정권 퇴진 위해 광야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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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당, 이명박 정권 퇴진 위해 광야에 서다
  • 윤용 기자
  • 승인 2010.12.09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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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칼바람속 광야에 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새해 예산안 등 40여 개 법안 날치기에 항의해 9일 밤 서울광장에서 이명박 정권 퇴진을 외치며 출정식을 진행했다. 손학규 박지원 정동영 조배숙 홍재형 김재윤 박영선... 이들은 "어제 이명박 정권이 국회를 불도저로 밀어 깔아뭉갰다"며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위태로운 민주주의를 독재정권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반독재 민주화투쟁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민주수호 대장정에 국민 여러분 함께 참여해주고 민주당 힘껏 격려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100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4대강 날치기 예산안, 법안 원천무효를 위한 국민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100시간 천막농성투쟁이 끝나는 14일부터는 이명박 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장외 대정부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첫날 천막농성투쟁에는 손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홍재형 국회 부의장, 문희상, 최인기, 신낙균, 최종원, 노영민, 문학진, 서정표, 박선숙, 양승조, 김진애, 조정식, 김충조, 주승용, 강창일, 김재균, 이성남, 이낙연, 장세환, 김희철, 박영선, 김춘진, 이용섭, 박기춘, 최규성, 이춘석 의원 등이 자리를 지켰다.
ⓒ 데일리중앙 윤용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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