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병아리 신부 에바 "남편 노출증 있는 것 같아요" 폭로
상태바
햇병아리 신부 에바 "남편 노출증 있는 것 같아요" 폭로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2.1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송인 에바씨가 남편의 노출증을 폭로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16일 결혼한 에바-이경구 커플의 웨딩사진. (사진=라망스튜디오)
ⓒ 데일리중앙
방송인 에바씨가 남편의 노출증을 폭로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진행 김용만·김원희) 녹화 방송에서는 부부들의 문제는 물론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 출산과 관련해 '당신 닮을까봐 걱정이다'란 주제를 놓고 스타 부부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2개월째인 햇병아리 신부 에바씨도 이날 남편과 함께 출연해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공개해 다른 부부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베테랑 부부들은 부러운 듯 연신 신혼부부에 대한 짖궂은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진행을 맡은 김용만씨가 '결혼 전에는 몰랐던 남편의 의외의 모습'을 묻자 에바씨는 "남편이 노출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집안에서 둘이 있을 경우 벗고 지내냐는 등의 노골적인 질문이 던져졌다.

그러나 에바씨는 노련하게 대응했다. 그는 "신혼여행 당시 둘만의 풀 빌라에서 남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수영을 했다"고 말했다. 평소 집안에서 노출증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아내의 폭로에 남편인 이경구씨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고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강조했다고.

에바-이경구 부부의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은 오는 17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