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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이승우 커플은 새해 1월 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승우씨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O기업 베트남 법인장. 현재 이승우씨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이재씨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댁과 소속사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은 올 초 한 모임에서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나 7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는 후문.
허이재씨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시원 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아쉽지만 축하해요" "당신이 이렇게 떠날줄은... " "아, 슬프다. 그러나 행복하세요" "둘이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허이재씨는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그동안 KBS 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걸프렌즈>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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