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해 결혼 계획과 함께 딸 출산 소식을 고백한 노유민씨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비신부 이명천(36)씨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지금 방송 촬영 중인데 저의 신부 웨딩 피팅 사진 중에 제일 좋아하는 드레스, 완전 대박"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런다음 "여러분이 봤을 때 예쁜가요?"라며 팬들의 반응을 궁금해 했다.
사진속 예비신부는 하얀색의 풍성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있는 듯 정면을 바라보며 서 있다.
사진을 통해 예비신부를 본 누리꾼들은 출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너무 날씬한 게 정말 출산한 거 맞아요" "딸이라 세 식구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덕담을 남겼다.
노유민씨는 지난해 12월 1일 <데일리중앙>과 단독 인터뷰에서 새해 꽃피는 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적으로 밝혔다.
5년의 공백을 깨고 최근 음악계에 컴백한 그는 디지털 싱글 앨범 <이지송>(EZ Song)을 들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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