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 '블랙 스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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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 '블랙 스완' 극찬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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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블랙 스완' 스틸.
ⓒ 데일리중앙
영화 <블랙 스완>이 지난 11일 CGV 왕십리 VIP시사회를 성황리 마쳤다.

<블랙 스완>은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그려낸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우선 VIP시사회 현장은 사악한 매력의 흑조와 순수한 백조를 상징하는 백조의 모형과 발레리나의 복장을 디스플레이 해 영화의 이미지를 잘 살린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명 연예인부터 국내 패션계 인사, 예술, 공연계 인사까지 모두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영화 <블랙 스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영화배우 박진희씨, 패션모델 송경아씨 등은 외화 VIP시사회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묻자 "세계적으로 화제작가 되고 있는 영화를 개봉 전에 미리 관람하기 위해 시사회장을 찾았다"며 참석의도를 밝혔다.

영화 관람을 마친 패션계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실장은 "너무 아름답고 감명적"이라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선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 한국 본부장은 "솔직히 최근 개봉된 영화 중 감명깊거나 좋은 영화가 없었는데, 모처럼 잘 만들어진 좋은 영화를 보게 돼 기뻤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에 감탄했다"며 극찬했다.

LG아트센터에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기획한 김윤정 기획자는 "공연 시작 3분 전처럼 날카로운 김장감이 살아있는 영화"라며 영화와 배우 모두 완벽하다는 찬사를 보냈다.

이날 VIP시사회를 함께 관람한 일반 관객들 역시 "그의 연기와 손짓은 잔혹할 정도로 완벽했다."(네이버_dufrhd3613), "굉장합니다.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네이버_ dbtjs625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계 인사들과 일반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블랙 스완>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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