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장관은 "이번 베를린영화제 수상으로 한국 감독들의 예술적 창의력을 확고히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중 황금곰상, 은곰상 두 편을 시상하는 단편영화 경쟁부문에는 총 25편이 경쟁했으며, 시상하는 두 부문을 모두 한국 작품이 수상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은 공식 경쟁부문(8편), 단편영화 부문(2편), 첫 번째 장편영화상(1편), 제너레이션 부문(2편), 특별상(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