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베를린영화제수상 박찬욱-박찬경-양효주감독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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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베를린영화제수상 박찬욱-박찬경-양효주감독에 축전
  • 윤용 기자
  • 승인 2011.02.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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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0일 제61회 베를린영화제 단편영화 부문에서 '파란만장'으로 황금곰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박찬욱·박찬경 감독과 '부서진 밤'으로 은곰상(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양효주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한국영화의 쾌거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정병국 장관은 "이번 베를린영화제 수상으로 한국 감독들의 예술적 창의력을 확고히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중 황금곰상, 은곰상 두 편을 시상하는 단편영화 경쟁부문에는 총 25편이 경쟁했으며, 시상하는 두 부문을 모두 한국 작품이 수상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은 공식 경쟁부문(8편), 단편영화 부문(2편), 첫 번째 장편영화상(1편), 제너레이션 부문(2편), 특별상(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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