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이나영과 결혼설에 "동행한 적도 없다" 적극 부인
상태바
배용준, 이나영과 결혼설에 "동행한 적도 없다" 적극 부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3.02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톱스타 배용준씨는 2일 후배 이나영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 데일리중앙
아시아의 톱스타 배용준씨가 배우 이나영씨와 잇따른 결혼설에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가 두 사람의 결혼설을 대서특필하자 소속사 쪽이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일본의 주간지 <주간아사히>는 최신호에서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머지 않았다"고 결혼을 기정 사실처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배용준씨가 지난해 구입한 서울 성북동 주택과 관련해 "일본 팬들 사이에서 '왜 이사하는지, 누구와 살 생각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해 말경에는 이나영이 이 집에 와 있는 것을 일본에서 온 가족들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용준이 작년 말 도쿄돔에서 가진 자선행사를 위해 일본에 왔을 때도 이나영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배용준씨와 이나영씨의 소속사 키이스트 쪽은 2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 배우 이나영씨.
ⓒ 데일리중앙
키이스트 신효정 실장은 이날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함께 도쿄돔 자선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고, 오해를 받을 만한 어떠한 행사에 동행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또한 언급된 성북동 집에 대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아직 이사갈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며 "일본 언론에서 왜 결혼설을 퍼뜨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씨는 이나영씨와 결혼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거나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배용준씨는 지난해 이나영씨와 결혼설이 불거졌을 때 "(나영씨는) 1999년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그런데 결혼설이 나오니 희한하다"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