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설 해명... 결혼계획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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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열애설 해명... 결혼계획 아직 없어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2.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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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와인 마셨는데 열애설은 이나영·이지아와? 참 희한하다"

▲ 아시아 톱스타 배용준씨(왼쪽)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팬들이 궁금해하는 결혼설과 열애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 배용준(38)씨가 일부에서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섷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모두 사실이 아닌 소문에 불과하다는 것.

배용준씨는 지난 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DA TV 기획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팬들이 궁금해하는 결혼설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서울 성북동에 집을 구입한 뒤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해 "그동안은 집을 살 필요성을 못 느꼈다"며 "(그러나) 전세는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고 또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했다"며 집을 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배용준씨는 그동안 전세로 얻은 서울 삼성동 빌라에서 4년 넘게 살아왔다.

배용준씨는 이어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왜 그런 이야기(결혼설)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결혼할 나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 나중에 그런 일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 배우 이나영. 이지아씨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먼저 이나영씨와의 관계에 대해 "1999년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그런데 결혼설이 나오니 희한하다"고 말했다.

이지아씨와 열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배용준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혜교와 함께 최근 와인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지아를 만나는 것으로 기사가 났다"면서 "그래서 혜교에게 '니가 존재감이 없나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용준씨는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예술고를 배경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서 그는 선생님으로 특별출연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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