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12일 성명을 내어 "일본 도쿄 북동쪽 243마일 해저에서 일어난 규모 8.8의 강진 피해로 일본 전역이 사실상 공황상태에 빠졌다"며 "먼저 이번 대재앙으로 사망하거나 다치거나, 또는 막대한 재산상 큰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강원도는 일본 돗토리현과 자매결연으로 형재애를 나눠왔고, 특히 이번에 지진 피해를 입은 사이타마현과 훗카이도는 각각 강릉·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기도 한다"며 "강원도의 친구가 일본 친구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고 했다.
최 후보는 이어 "강원도도 신속히 구호활동에 나서라"며 "저 역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로서 '강원도의 의리'를 일본에 전달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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