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삼성전자 LCD 천안공장 노동자 김주현씨의 투신사망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한다.
민주노동당과 노동계는 김씨가 지난 1월 각종 피부질환과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이 죽음에 대한 숱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삼성전자는 어떠한 책임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야당이 함께 삼상전자에 고 김주현씨 죽음에 대한 책임있는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것.
이 대표는 21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삼성전자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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