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호화 캐스팅... 이다해-김승우-박유천-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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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호화 캐스팅... 이다해-김승우-박유천-강혜정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3.21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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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 거짓말이 파멸을 부르는 정통 멜로드라마

▲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에 출연이 확정된 배우 이다해·김승우·강혜정·박유천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 데일리중앙
배우 이다해씨와 김승우씨에 이어 그룹 JYJ의 박유천씨, 강혜정씨가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출연을 확정했다.

<리플리>는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로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위기에 처하는 여자와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극중 거짓말 한 번으로 인해 치명적인 나락으로 빠져드는 주인공 장미리 역은 드라마 <추노> 이후 1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이다해씨가 맡아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 김승우씨는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1등을 목표로 물불 가리지 않고 호텔 지배인의 자리까지 오르는 냉철한 감성의 소유자 장명훈 역을 맡았다. 장명훈은 장미리(이다해 분)를 사랑하게 되면서 최고를 지향하면서 쌓아온 자신의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식을 치른 박유천씨는 일본 유명 리조트사 회장 아들 유타카 역으로 김승우-이다해씨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그 역시 장미리로 인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게 되지만 그로 인해 몰락 위기에 처하게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강혜정씨는 착하고 순수한 장미리의 고아원 동생 나희주 역으로 나서 언니 장미리의 부정과 사기를 알고 이를 밝히려다가 끝내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인물로 출연한다.

결국 장미리의 주변 인물 세 사람 모두 장미리에 의해 인생 파경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셈이다.

제작사 커튼콜 미디어 쪽은 21일 "이다해-김승우-박유천-강혜정 캐스팅으로 이루어진 최강 라인업이 완벽한 드라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며 "'리플리'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하나가 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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