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매력의 홍수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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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매력의 홍수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4.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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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최강태클녀 '소란'으로 컴백

▲ 배우 홍수현씨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청순-발랄-섹시' 반전 매력의 배우 홍수현씨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공동연출 김수룡·권혁찬)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국가대표 엄친딸 아정(윤은혜 분) 태클러 '소란' 역으로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강지환·윤은혜씨의 주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엉뚱한 20대 대표 싱글녀 공아정(윤은혜 분)이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홍수현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공아정'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온 십년지기 웬수 '유소란'으로 분해 '아정'이 가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공아정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감초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특히 '소란'은 변호사 남편을 둔, 세련되고 완벽한 청담동 사모님. 이에 따라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과 요가, 꽃꽂이, 요리교실 등을 섭렵하는 그만의 우아 라이프를 선보이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현씨는 드라마 <천사의 유혹>, <대조영>, <상두야 학교 가자>, 영화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소란' 캐릭터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수현씨는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오히려 웬수 같은 느낌이 안 날까봐 걱정"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스태프들이 '아정 태클러' 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태클러로 드라마에 활력을 북돋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강지환씨와 대한민국 대표 엉뚱 싱글녀 윤은혜씨. 이들이 그려나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5월 9일 첫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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