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진보신당, 정광훈 고문 애도... "민중의 벗 지다"
상태바
민노·진보신당, 정광훈 고문 애도... "민중의 벗 지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05.14 13:57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밤 세상을 떠난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 데일리중앙
한국 진보운동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13일 밤 세상을 뜬 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전농 전 의장)에 대한 정치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14일 각각 대변인을 통해 정 고문의 타계 소식을 슬퍼하며 고인의 영면을 빌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민중의 벗, 정광훈 의장님이 끝내 우리곁을 떠나셨다. 마치 친어버이를 떠나 보낸 것처럼 허전하고 외롭다"고 슬퍼했다.

우 대변인은 "의장님은 70여 평생을 고통받는 민중의 참된 벗으로 살아오시면서, 가시밭길 오르막길 언제나 환하게 웃으며 헤쳐오셨다. 의장님의 생활은 가장 소박했지만 세상 누구보다 고귀한 정신의 소유자였다"고 추모했다.

진보신당 강상구 대변인도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한국 민중운동의 소중한 별이 졌다"고 애도했다.

강 대변인은 "투쟁하는 민중과 함께라면 나이가 들어도 청춘이라는 교훈을 되새기며 한미 FTA 국회 비준을 저지하고 고인의 뜻을 실현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정광훈 고문은 지난달 26일 4.27 화순군수 재보궐선거 지원을 마친 뒤 전남 강진에서 해남 집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광주 조선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3일 밤 끝내 숨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 2011-05-16 21:50:21
당신을 응원합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 2011-05-16 12:51:06
당신을 응원합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 2011-05-16 07:47:34
당신을 응원합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 2011-05-16 01:29:38
당신을 응원합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 2011-05-15 17:49:51
당신을 응원합니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
NAVER77 닷 티오피 닷 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