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거스트러쉬'에 출연한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33) 씨가 자살을 시도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마이어스 씨는 약물 복용 후 자신의 저택에서 뛰어 내렸으며 구조 후 치료받기를 완강히 거부해 경찰이 출동했다. 다행히 목숨에는 별 다른 지장을 주지 않았으나 할리우드를 비롯한 많은 팬들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평소 내성적 성향을 지닌 마이어스씨는 2007년 급작스런 어머니의 사망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술에 의지해 왔다.
한편 지난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재활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마이어스씨가 런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병원이송 이유는 그의 자살 시도 때문인 것으로 알려 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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