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21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스 사태가 해소 기미를 보인데다 미국 제조업 지수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장중 개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8.02포인트 오른 2128.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등 대형 IT주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와 화학, 정유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으로 하락하고 있고, 도시가스 요금 동결 소식으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이틀 연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26포인트 오른 483.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에스에프에이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다음, OCI머티리얼즈 등이 약세에 머물며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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