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혼을 추가로 청구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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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이혼을 추가로 청구한 적 없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7.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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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지아씨.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가수 서태지씨와 이혼소송으로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는 배우 이지아씨가 "현재까지 법원에 공식적으로 기존 청구 취지를 변경해 이혼청구 서면을 제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지아씨는 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서태지씨 쪽이 이날 "이지아씨가 고의로 이혼을 다시 주장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이 같이 반박했다.

그는 또한 "오늘 상대방(서태지씨)의 공판 연기 요청에 동의를 해 준 것은 가급적 소송을 원만하게 마무리짓기 위함이었으며, 그 동안 양측의 법률대리인 간에 원만한 합의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을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짓고자 하는 의지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씨와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중의 지나친 관심으로 심적으로 고충이 컸다는 심경도 밝혔다.

이지아씨는 "본 소송이 공개된 이후 본인 뿐 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까지 너무나 큰 고통을 겪게 되어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상대방이 소취하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해당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해 부득이하게 소송을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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