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5년 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황정음 씨와 음악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 씨가 로마로 동반 출국해 화제다.

황정음 씨는 지난 10일 MBC드라마<내 마음이 들리니>방송이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상태며, 김용준 씨는 지난 달 13일 뺑소니 사고 이후 KBS와 MBC출연 정지를 받은 후 심적으로 힘든 상태를 보내고 있었다.

김용준 씨 소속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개인적인 여행으로 오래전 부터 정해진 일정이며, 최근 심경이 좋지 않아 머리를 식힐 겸 바람 쐬러 가는 여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끊임없는 결별설 인해 구설수에 올랐던 황정음, 김용준 씨의 이번 로마 동반 여행으로 자연스레 둘 사이 애정전선이 맑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