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이 떠들썩해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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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이 떠들썩해진 사연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8.13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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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작가 김은숙-포토그래퍼 조세현 대활약... 초특급 게스트 릴레이 방문

▲ 최근 SBS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이 떠들썩해지고 있다. 배우 장혁에 이어 김은숙 작가, 조세현 사진작가 등 특급 게스트의 릴레이 방문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 데일리중앙
카리스마 배우 장혁씨, 스타 작가 김은숙씨, 국내 최고 사진작가 조세현씨가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 학생들 앞에 나타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드림마스터즈: 김갑수·이미숙·곽경택·이범수·김정은/ 특별 자문위원: 이순재·최형인) 8화에서는 드림 마스터 김갑수씨와 김정은씨 클래스 제자들의 혹독하고도 열띤 연기 수업과 훈련 과정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김갑수·김정은씨는 각각 장혁-조세현-김은숙씨를 초빙해 제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갑수씨는 후배 배우 장혁씨에게 SOS를 요청, 제자들에게 장혁씨와 시선을 맞추고 연기를 해보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에 김갑수 클래스의 정신혜·박시은·정주리·서한샘·이기오·이경규씨 등 6명의 학생들은 장혁씨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장혁씨는 6명의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연기 지도를 했다.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방법, 대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처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 그의 활약 덕분에 김갑수 클래스 제자들은 또 다른 교훈을 얻고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김갑수 클래스 학생들은 국내 최고 사진작가로 유명한 조세현씨의 피사체가 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터프가이(이기오), 순수한 신부(정신혜), 우아한 여배우(박시은) 스마트 가이(서한샘) 등 각각 다른 콘셉트로 화보 촬영에 임한 학생들은 조세현 작가의 카메라 앞에서 다양하고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갑수 클래스 제자들은 조세현 작가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훌륭한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그런가하면 김정은 클래스에는 대박 드라마 <시크릿가든> <온에어> <파리의 연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찾아와 학생들의 연기에 대한 촌철살인 심사평을 쏟아내기도.

이날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직접 집필한 드라마의 명장면을 연기하는 학생들을 향해 눈물을 쏙 빼는 심사평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가든> 속 김주원(현빈 분)을 맡은 찰리 리에게 "(캐나다 출신이지만) 한국어 대사 소화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지금 하나도 소화를 못하고 있다"고 독설을 했다. 그런가 하면 길라임(하지원 분)을 연기한 최유라씨에게는 "허스키한 목소리라 귀여운 역할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일침을 놓는 등 작품의 원작자다운 디테일하고 명확한 심사평을 쏟아내 제자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오는 19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9화에는 김정은 클래스 학생들과 SBS 월화 드라마 <무사 백동수> 속 '미친 존재감' 최민수씨와 헤로인 윤소이씨와의 만남이 예고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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