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방송된 <짝> 에 출연했던 여자 5호 씨는 방송 이후 자신이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소문에 휩싸여 언론 뿐 아니라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던 여자 5호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된다. 기사를 보고 황당했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짝 5호 씨는 "2002년 부터 2005년 까지 유명 크루즈 회사 승무원으로 일했다. 내가 출연했다고 알려진 영화 <젖소 부인 바람났네> 가 개봉했던 2004년에는 하와이에 있었다"며 에로부인설을 일축했다.
이어 "주위 사람들 모두 내가 아니라는 걸 아는데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쇼핑몰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부모님께는 죄송하다" 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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