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부화뇌동, 김칫국 행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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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박원순-안철수 단일화, 부화뇌동, 김칫국 행보" 비판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1.09.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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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데 대해 "부회뇌동" "김칫국 행보" 등으로 혹평했다.

임영호 선진당 대변인은 6일 구두논평을 통해 "자기가 걸어온 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야 할 사람들의 부화뇌동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수도서울의 시장직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며 겸양지덕을 발휘해도 무방한 하찮은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아직 서울시민은 보궐선거에 임하는 마음의 결정도 내리지 못했는데, 두 사람이 벌이는 김칫국 행보가 참으로 가관"이라고 꼬집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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