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결혼... 예비신랑은 과거 이인혜 맞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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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결혼... 예비신랑은 과거 이인혜 맞선남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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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성연 씨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와 내년 1월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
ⓒ 데일리중앙
배우 강성연 씨가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씨와 내년 1월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 김가온 씨는 서울대학교와 버클리 음대, 뉴욕 대학원 석사를 거친 후 한국활동 중인 예술가이다.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예정 사실을 발표한 강성연 씨는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후 맞이하게 될 새로운 삶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강성연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알고지낸 지는 몇 년 됐지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난 지는 두세 달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최근까지 MC로 활동하던 프로그램인 케이블 채널 올리브 <푸드에세이>의 촬영 차 들렀던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를 하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만나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돼 결혼까지 빨리 이르게 된 것 같다"며 결혼 경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가온 씨는 지난 2010년 SBS 연예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2부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배우 이인혜 씨의 맞선남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가온 씨는 A+가 수두룩한 성적표를 공개해 여성들에게 환심을 샀고 배우 설경구 씨와 흡사한 빼어난 외모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그러나 배우 이인혜 씨가 최종 선택 자리에는 나오지 않아 더 깊은 인연으로는 발전할 수 없었다.

강성연 씨의 결혼예정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축하드려요 성연이 누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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