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다리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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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다리 골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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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다리골절로 20일 수술받아... 드라마 <미쓰 아줌마>출연 연기

▲ 중견배우 김형자 씨가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해 오는 20일 수술을 했다.
ⓒ 데일리 ㅈ우앙
중견배우 김형자 씨가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해 20일 수술을 했다.

김형자 씨는 지난 17일 자택 주차장에서 차량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됐다.

이후 서울 반포동 소재 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20일 다리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 달 가량 입원치료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자 씨는 "20일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미쓰 아줌마' 시청자들과 제작진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형자 씨가 출연 중인 SBS 아침 드라마 <미쓰 아줌마> 제작자 화앤담픽쳐스 측은 촬영 일정을 일주일 미루고 대본을 대폭 수정 중이다.

<미쓰 아줌마>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아직 섣불리 결정을 내릴 부분은 없다"며 "현재 상황 자체는 바로 현장에 복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본을 조금 수정했다. 김형자씨의 수술 경과를 보고 제작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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