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손자 김한솔, 얼굴 공개?... 보스니아 국제학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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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손자 김한솔, 얼굴 공개?... 보스니아 국제학교 다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9.3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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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6)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사진이 공개됐다.
ⓒ 데일리중앙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6)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사진이 공개됐다.

화제의 인물은 페이스북 계정 'HanSol Kim'을 가졌다. 그는 최근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학교의 인터넷 SNS계정에 "북한 사람 들어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보스니아 언론은 자국 학교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에 김정일 씨의 손자 '김한솔' 군이 다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김한솔 군은 김정일 씨의 장남인 김정남 씨 아들로 알려졌다.

국내의 한 매체는 "이 남성은 스위스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학했고 현재 마카오에 산다는 김철(필명 Kim Chol)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계정에는 총 9장의 프로필 사진이 올라와있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거나 귀걸이, 목걸이와 같은 악세사리를 착용해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6)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사진이 공개됐다.
ⓒ 데일리중앙

그의 계정에 있는 Q&A란도 인상깊다. 이곳에는 Communism or Democracy'(공산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란 제목의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민주주의는 10표, 공산주의는 3표를 얻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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