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Y6 엔터테인먼트 김태안 대표에 따르면, 바다씨는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인 '굿바이셀리'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단순히 회사원이 아니라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와 함께 창업멤버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뜸했다.
회사 쪽에서는 바다씨가 창업멤버인이기에 홍보마케팅 이사로 직함을 주려고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바다씨는 "처음부터 너무 높은 직함을 부여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단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며 직함에 상관없이 성실히 일에만 몰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굿바이셀리 사업을 함께한 이유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직함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회사 내부에서는 바다씨를 이사 또는 팀장으로 직원들 내에서 불리기도 하지만 그는 직함에 상관없이오로지 자신이 맡은 직무에만 혼신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다씨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일본에도 낮에는 은행원으로, 밤에는 밴드 보컬로 활약 중인 유명한 가수가 있다"고 자신의 최근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씨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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