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업가 변신... '가수·뮤지컬·사업' 멀티테스킹 여왕 등극
상태바
바다, 사업가 변신... '가수·뮤지컬·사업' 멀티테스킹 여왕 등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03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수와 뮤지컬 배우에 이어 사업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바다씨.
ⓒ 데일리중앙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바다(최성희)씨가 사업가로 변신해 '굿바이셀리' 창업멤버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 다양한 연예 활동에 이어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3일 SY6 엔터테인먼트 김태안 대표에 따르면, 바다씨는 최근 소셜 커머스 업체인 '굿바이셀리'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단순히 회사원이 아니라 아이웨딩네트웍스 김태욱 대표와 함께 창업멤버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뜸했다.

회사 쪽에서는 바다씨가 창업멤버인이기에 홍보마케팅 이사로 직함을 주려고 했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바다씨는 "처음부터 너무 높은 직함을 부여받는 것은 아닌것 같다. 단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며 직함에 상관없이 성실히 일에만 몰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굿바이셀리 사업을 함께한 이유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직함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회사 내부에서는 바다씨를 이사 또는 팀장으로 직원들 내에서 불리기도 하지만 그는 직함에 상관없이오로지 자신이 맡은 직무에만 혼신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바다씨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일본에도 낮에는 은행원으로, 밤에는 밴드 보컬로 활약 중인 유명한 가수가 있다"고 자신의 최근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씨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