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 씨가 "심은하 연기를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하는 한석규 씨는 5일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심은하 씨가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석규 씨는 최고의 연기 파트너를 묻는 질문에 "이제까지 출연했던 작품 중 드라마는 <서울의 달>, 영화는 <주홍글씨>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억에 남고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상대역이었던 심은하가 떠오른다"며 "심은하는 밝고 어두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배우"라며 극찬했다.

한석규 씨는 5일 첫 방송예정인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 역할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