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수양대군의 충복 임운 역을 맡은 배우 유하준 씨가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양대군에게 복수를 하려 함길도로 근거지를 옮긴 김승유(박시후 씨)가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맞서 무사 임운은 강인한 카리스마로 맞붙을 예정이다.
유하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계유정난의 일등공신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유하준 씨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여러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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