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주의 남자'끝나고 감사의 글을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겨 올려요. 200자에 모두 담기엔 하고 싶은 싶은 말도 감사할 분들도 많아 편지에 담아 올린다"라는 자필 편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자필 편지에는 "'공주의 남자'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사랑이 희망으로 막을 내렸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에 진심으로 저 또한 행복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행복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채원 씨는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공주의 남자'를 좋은 드라마로서 알려주시고 좋은 글로 응원과 힘을 주신 기자 분들께도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공주의 남자'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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