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 신고만 하면 설립 가능... '좋은 성장' 동력 기대
그가 첫 발의 법안으로 협동조합기본법을 선택한 것은 내수 중심의 일자리 창출․양극화 해소․경제위기 완화에 기여도가 높은 협동조합의 '좋은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
손 대표는 "국민이 행복하게 함께 잘살기 위해 수출중심의 고용 없는 재벌만의 성장이라는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민주화․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함께 '좋은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협동조합, 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같은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잘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정책 방향"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러한 방향에 입각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성장'의 동력으로 협동조합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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