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맡은 이재형씨는 13일 정오 (주)스티븐스 본사를 방문해 스태프들과 진행 내용을 논의했다.
이재형씨는 이날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담당 스태프들과 다채롭고 세부적인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성실한 사회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바쁜 연예 활동을 하면서 가급적이면 영양이 고룬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뉴욕핫도그는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해 즐겨 먹는 메뉴다.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진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기뻤다. 원활하고 유익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매년 명동축제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행사로 오는 16일 낮 1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진행에는 1부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개인전, 커플전, 단체전으로 나뉘며, 주어진 10분 동안 뉴욕핫도그를 가장 빨리 많이 먹는 참가자에게 우승 자격이 주어진다.
주최사인 (주)스티븐스 관계자는 "개인전 우승자가 뉴욕핫도그를 30개 이상 먹을 경우,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핫도그 빨라먹기 대회의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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